원작은 동인 게임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여학교에서 벌어지는 패싸움을 그려내는 게임이다. 하지만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중국의 왕조 교체를 방불케 하는 오만가지 권모술수가 난무한다. 각종 병기를 사용하여 학생끼리 살인하는 일이 판을 친다. 그저 껍데기만 여학교에 껍데기만 여학생일 뿐, 본질은 세력 간의 투쟁이다. 이 게임을 리뷰한 게임 잡지에서도 막부 말 일본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난장판을 감안하여 19금으로 판정되었다.

중심 내용은 메타여고라는 학교의 천문부가 숙적인 생물부의 음모로 대파한 상황을 뒤집기 위해 마유미와 에리카 일행이 생고생하는 이야기이다.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며 멀티 엔딩 방식이다. 스토리 진행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개그가 컬트적이다. 제작진이 끼어들어 농담하는 대목도 곧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