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8.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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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작품으로, 일본 게임 제작사에서 한국의 무술 태권도를 소재로 만든 게임이라는 것이 1번째 충격이었으며, 풀 한국어 지원이라는 것이 2번째 충격이다. 시작시 언어를 한국어 일본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당연히 심판의 "준비, 시작!"과 같은 음성들도 한국어로 나온다. 다만 한국 발매판은 당시 일본문화개방이 되지 않아서 일본어 모드는 통째로 삭제되었다. 원판은 오프닝이 일본어로 나오며 처음에 한국어/일본어 선택이 가능한데, 한국판은 오프닝이 한국어로 나오며 언어 선택 없이 그냥 한국어로만 게임이 진행된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WTF가 아닌 ITF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라서 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좀 낯선 느낌이 많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ITF가 저변이 상당한 편인데다 조총련계 한인들도 많은 탓에 어찌어찌해서 게임까지 나온 듯 하다.
스토리 모드는 정상 모드와 성장 모드로 나뉘는데, 정상 모드는 8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국내/세계 대회를 제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장 모드에서는 8명의 캐릭터 대신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관장 서원철의 수련을 받아 점차 강해지는 육성 요소가 있어 정상 모드보다도 더 큰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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